농심은 제주도지방개발공사가 제조하는 "제주 삼다수"를 판매,먹는샘물사
업에 진출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심이 판매할 제주삼다수는 0.5L,2L짜리 두 종류로 생산은 제주도가 전
액출자한 제주도지방개발공사가 맡는다.

제주도지방개발공사는 자본금 76억원으로 연 16만t의 먹는 샘물을 생산할
수있는 설비를 갖추고있다.

농심은 기존의 유통조직을 활용,전국의 소매점및 가정에 제주삼다수를 판
매할 예정이다. <김광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