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미디어는 올해 가입자 17만명에 1백47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
기위해 영업조직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시장개발팀을 영업기획과 영업 1,2팀으로
세분하고 대외업무팀을 해체하는등 5본부9팀의 조직을 3본부12팀으로 변
경했다.

에어미디어는 이와함께 오는 2월부터 10만원대의 국산 무선모뎀을
이오텔 자네트시스템 삼성전기등이 생산하고 5월께 10만원대의 국산
무선데이터통신 전용단말기인 양방향메신저(TWM)가 양산됨에 따라 공
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한 17만 가입자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