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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파일] 광고사 '몸조심' 경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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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시대를 맞아 광고업계의 경영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전에는 새로운 광고주를 하나라도 더 개발해 외형을 키우는 것이 제1의
    경영전략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신규 광고주를 영입하기보다는 기존 광고주를 잘
    관리하면서 부도징후가 엿보이는 광고주에 대해서는 광고를 줄이거나
    중단시키고 있다.

    조금이라도 부실기미가 엿보이는 광고주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관계를
    단절하는 극단의 내실경영이 IMF관리경제이후 광고업계의 핵심전략으로
    부상한 것이다.

    변화된 경영패러다임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우선 새로운 기업이 광고대행을 요청해도 확실한 지급보증이 없으면
    광고를 대행하지 않는것.

    10대 광고회사중 하나인 A사는 최근 3개 중소업체가 광고대행을 의뢰해
    왔지만 모두 포기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신규 광고주를 섣불리 영입했다가 이 어려운 시기에
    광고주가 부도날 경우 A사 자신도 쓰러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믿을수 있고 안전한 그룹광고만 취급하고 비계열 광고는 일절 중단하기도
    한다.

    또 다른 10대 광고사인 B사는 연초에 조직개편을 하면서 모그룹광고만
    하기로 결정했다.

    연간 광고비가 10억원이하인 소형 광고주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는
    경영전략도 있다.

    지난 1년동안 광고주의 부도로 광고업계가 떠안은 부실채권규모는
    7백억-8백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따라 이미 10여개 중소광고회사들이 쓰러졌으며 자금력이 약한
    2-3개 중견광고회사들도 현재 심각한 경영위기에 봉착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정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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