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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경기 내년부터 점차 회복" .. 한국감정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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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심한 침체에 빠진 부동산 경기가 내년부터 점차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감정원은 7일 지난 70년부터 27년간 지가와 경제성장률 통화량 등
    주요 경제지표와 상관관계를 분석해 작성한 보고서 "IMF 체제하에서의
    부동산시장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는 올해와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각각 3%와 5.6%로 설정할
    경우 지가변동률은 올해 1.52% 하락, 내년에는 2.67%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또 올 경제성장률과 물가변동률을 각각 마이너스 1.5%와 6%로 가정할
    경우 땅값은 2.25% 하락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지난 90년이후 지가
    변화추세를 고려해볼때 급격한 폭락사태는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토지가격은 올해 2~3%,내년 3%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특히
    상업용지와 공업용지(98년 마이너스 5~10%, 99년 마이너스 10%)의 경우
    기업도산과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매물증가 및 신규수요 감소로 주거용
    토지(98년 마이너스 2~3%, 99년 마이너스 3%)에 비해 가격하락 폭이 더욱
    클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의 경우 실질소득 감소, 미분양주택 증가 및 주택자금 조달 어려움
    등으로 아파트는 올해 1~2%, 단독 및 연립주택은 3~4%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전세가격은 각종 물가와 금리상승으로 단독 및 연립주택은 1~2%,
    아파트는 2~3%씩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장기적으로 수출증가로 인한 경상수지 적자폭 감소와
    경기회복 등이 연계될 경우 부동산값이 내년이후부터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송진흡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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