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롯데등 대형 백화점들이 중소형백화점에 이어 이달부터 실질적인
연중무휴영업에 돌입했다.

현대와 롯데백화점은 4일 국제통화기금(IMF)사태로 촉발된 매출부진을
타개하기위해 노사합의로 올 한햇동안 신정 설 추석연휴등 8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영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미도파와 뉴코아백화점도 신정 설 추석외에 휴점없이 영업키로
했으며 그랜드백화점은 설과 추석 4일만 쉬기로했다.

이에따라 이들 백화점의 연중 영업일수는 종전보다 30~35일정도 늘어나게
됐다.
<강창동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