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다자동차는 오는 2001년까지 북미 현지생산을 확대, 승용차와 트럭
20만대를 추가 생산할 계획이라고 이 회사의 카와모토 노부히코 사장이 24일
말했다.

가와모토 사장은 향후 3년간 오하이오주에 있는 2개 생산공장에서 연간
4만대의 승용차를 추가로 생산하기 위해 최대 2백명의 노동자를 더 채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업계 전문가이며 캘리포니아주 산타 아나 오토패시픽 그룹 사장인
조지피터슨은 "혼다가 북미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논평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