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총 4천4백여가구가 들어설 경기도 남양주 청학택지개발
지구에서 공공분양아파트 25평형 7백74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될 아파트는 근로복지주택에서 공공분양주택으로 유형을
바뀐 것으로 분양가격은 8천1백21만~8천6백72만원이다.

입주때까지 중도금을 2회만 납부토록 해 입주자의 자금부담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며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중계동 견본주택에서 수도권
1~3순위자 및 4순위 (무순위)자를 대상으로 접수,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추첨해 선정한다.

특히 4순위자는 청약저축이나 주택소유여부, 재당첨 제한 및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25세이상이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청학지구는 4백4백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단위 단지로 지구남측에
국도 43호선이 통과하고 있고 주변에 수락산과 그린벨트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문의 (02) 932-8501~2

< 고기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