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국내 최초로 실시돼 92%의 치료효과를 올리고 있다.
울산대 서울중앙병원 안일민(내분비내과)교수는 1백% 알코올을 갑상선양성
종양에 주사, 종양을 괴사시키고 종양으로 흐르는 영양혈관을 폐색시켜
종양크기를 줄여 나가는 방법을 썼다.
1회에 3~5ml를 주입해 2일 간격으로 3~4회 주사했다.
그결과 최근 2년간 90명의 환자중 83명이 완벽하게 치료됐다.
그동안 갑상선양성종양은 제거수술이나 평생동안 약물을 복용하는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해 목에 흉터를 남기거나 매일 약을 복용하는 불편이 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