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판및 가구업체인 선창산업이 올해 흑자전환됐다.

9월결산법인 선창산업은 97 회계연도(96년9월~97년9월) 결산결과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1천5백60억원, 당기순이익은 적자에서 34억원의 흑자
를 기록했다.

선창산업이 흑자전환한 것은 환율인상으로 수입합판이 국내시장에 들어오지
못했고 중밀도섬유판(MDF)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합판업체인 이건산업도 당기순이익이 2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백18%나
늘었으며 매출도 4% 늘어난 2천2백67억원을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