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4분기중 아시아.태평양지역 PC시장(일본업체 제외)에서 시장
점유율 3위업체로 부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보산업관련 조사기관인 IDC일본은 3.4분기중 아.태지역 PC출하대수는 전
년동기대비 22.6% 증가한 2백64만6천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업체별로는 IBM(LG-IBM포함)의 시장점유율이 전년대비 1.6%포인트 증가한
7.4%로 1위를 차지했으며 컴팩컴퓨터가 2.0%포인트 감소한 7.0%로 자리바꿈
했다.

삼성전자는 0.7%포인트 늘어난 6.6%로 3위를 차지했다. < 김수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