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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신문 창간33돌] 통일경제 리포트 : 북한 실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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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간접자본 실태 ]]

    북한의 철도는 대부분 단선이고 도로도 비포장이 많다.

    항만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사적인 통신시스템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이같이 낙후된 사회간접자본은 앞으로 남북경협이나 통일이후 북한경제
    재건을 위한 노력에 큰 장애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통일비용을 줄인다는 측면에서도 남북경협 등을 통한 북한지역
    사회간접자본의 개.보수 및 확충작업에 관심을 둬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철도

    북한 수송체계의 근간을 이룬다.

    특히 화물수송의 경우(92년 기준) 전체 물동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여객수송도 철도가 63%를 담당하고 있다.

    중국과 연결되는 철도노선이 6개, 구소련과는 1개가 있으나 현재 3개
    노선만 운영중이다.

    국내 철도 총연장은 5천24km.

    이 가운데 전철구간이 3천1백94km로 철도 총연장의 63%를 차지하고 있다.

    전노선의 95%이상이 단선인데다 관리부족으로 상태가 열악한 실정이다.

    <>도로

    험준한 지형과 투자재원 부족, 가솔린보급난 등으로 크게 낙후돼있다.

    북한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92년 현재 27만대 가량이며 차량생산능력은
    연3만3천대 수준에 불과하다.

    도로 총연장은 약2만3천2백19km.

    고속도로가 5백24km로 전체 도로의 2.8%를 차지한다.

    노폭 3.5m이상의 도로는 7천2백86km로 전체의 31.2% 수준이다.

    특히 포장도로가 약 1천8백61km로 포장비율이 8.0%에 불과하다.

    <>전력

    해방이후 복구된 일제시대의 수력발전소와 양질의 석탄자원에 힘입어
    70년대까지는 풍부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80년대 후반부터 무리한 채굴과 채탄장비의 노후화, 구소련과
    중국의 지원감소 등이 겹치면서 상황이 악화됐다.

    발전시설용량은 96년 현재 7백38만7천kW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력 4백33만7천kW와 화력 2백95만kW로 6대4의 비율로 수력우위의
    발전구조를 갖고있다.

    <>항만

    노후화돼 있고 화물처리장비도 고장이 잦다.

    북한 항만의 후진성은 휴전선에 의해 동서로 분단된 지리적구조와
    주요 교역대상국인 중국 러시아가 철도로 직접 연결되는 점, 폐쇄정책
    등에서 비롯됐다.

    95년말 현재 북한에는 8개의 무역항과 지방항, 30여개의 어항 등이
    있다.

    이는 남한의 항만이 27개의 무역항과 18개의 연안항, 각종 어항 4백15개
    등 총 4백60개에 달하고 있는 것에 비해 크게 뒤떨어진 것이다.

    전체 하역능력은 3천5백만t으로 남한의 12.3%에 불과하다.

    <>통신

    비교적 빠른 60년대 이전에 통신사업에 착수했다.

    70년대 중반이후 공업화전략이 한계에 봉착, 통신산업도 정체상태에
    머물게 됐다.

    통신장비와 시스템은 전근대적인 체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기계식교환기는
    조립.생산하고 있으나 전자식교환기의 자체제작기술은 없다.

    전화설비는 1백9만회선(92년기준)으로 추정된다.

    이는 인구 1백인당 전화보급률 4.75회선꼴로 중국(1.0)및 태국(3.1)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지만 남한의 35.71회선에 비하면 턱없이 낮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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