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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파일] (배워 봅시다) '스포츠 댄싱' .. 무도회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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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도회에의 권유"

    낭만파 음악가 베버가 작곡한 아름다운 선율의 관현악곡이다.

    이 음악을 듣고있노라면 춤에 문외한인 사람도 발걸음이 들썩거린다.

    유럽의 고풍스런 무도회장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다.

    우리나라에도 무도회로 권유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다.

    한국무도강사협회가 그곳.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퇴폐적인 그 무엇"과 동의어로 인식되고 있는 춤의
    건강함을 알리고 대중적으로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

    외국에 나가는 일이 흔해진 요즘, 이곳에서 왈츠 한곡 배워두는 것도
    괜찮은 투자일듯 하다.

    춤이라면 보통 볼룸댄스를 말한다.

    유럽에서 귀족들이 사교모임에서 추던 춤이 바로 볼룸댄스다.

    그런데 요즘들어서는 스포츠댄스나 댄스스포츠란 말도 많이 쓴다.

    춤이 하나의 운동종목으로까지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제아마댄스스포츠연맹이 결성돼 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에도 가입돼 있다.

    정기적으로 세계대회와 국내대회도 열린다.

    언젠가는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수도 있다고 한다.

    현재 국내 및 국제경기에서 채택하고 있는 댄스스포츠 종목은 모두 10가지.

    왈츠 탱고 퀵스텝 폭스트로트 비엔나왈츠 등 모던댄스 5종목과 룸바 삼바
    차차차 파소도브레 자이브 등 라틴댄스 5종목으로 이뤄져 있다.

    댄스스포츠는 언론사나 백화점의 문화센터, 각 대학의 교양과목 등에서
    배울 수 있지만 1주일에 1번 정도 강습하고 있어 제대로 배우기는 힘든 형편.

    강습료도 부담되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무도강사협회가 운영하는 교육원을 이용하면 저렴하고 체계적
    으로 배울 수 있다.

    강습료는 월 10만원으로 다른 곳에 비해 싼 편이다.

    강습은 1주일에 3회, 한번에 1시간반동안 받는다.

    반은 초급 중급 상급 등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코스는 2개월로 짜여져
    있다.

    문의 (02)238-6607

    < 장규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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