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회사인 (주)한국센추리21이 다음달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의
부동산 거래 정보망(랜드피아)을 이용, 매물정보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들 두 회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업무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말까지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축되는 정보망은 한국센추리21본사와 전국 19개 가맹점을
연결, 국내외 부동산 매물 및 금융, 경매, 상담 정보 등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오는 10월15일부터 매물에 대한 화상정보서비스를 추가하고 내년
부터 동화상 정보도 제공하는 등 정보 서비스질을 점차적으로 향상시킬
방침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한국센추리21 가맹점을 찾거나 개인적으로 가입
신청을 하고 컴퓨터통신망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02)561-0021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