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여행사를 비롯한 국내 5개 여행사 대표들은 7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건전관광 풍토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상호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여행업 유통구조 정립을 위해 "유니홀리데이"라는 연합상품을 내걸고
여행정보지 "격월간 유니홀리데이"지를 3회째 출간해온 이들 여행사 대표
들은 이날 모임에서 33개 전세계 주요 목적지 패키지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공동 핸들링 상품수를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