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21일 한국전력기술인협회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 이 협회의
임직원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훼미리카드"의 발급에
들어갔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는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기술자격을 취득한 자와
학력및 경력상 전력기술인으로 인정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전력기술인의
경력확인과 자질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삼성카드는 이번에 발급되는 한국전력기술인 카드에 대해 연회비를 1년간
면제해주고 에스에스 보광휘닉스파크 타워호텔 에버랜드등을 이용할 때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사용금액의 0.1%씩 적립해 공익기금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희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