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하봉암동에 위치한 다이너스티CC가 오는 98년 5월 강북 최고의
골프장으로 개장한다는 목표아래 마무리 공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모든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오는 10월말 준공, 내년 3월
시범라운딩을 거쳐 예정대로 개장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소요산CC로 출범했다가 이름을 바꾼 다이너스티CC는 총18홀 규모로
전장 7천2백야드에 달하는 국제규격의 골프장.

지형의 특성을 살려 홀마다 다양한 변화와 항상 새로운 도전감을 맛볼수
있도록 설계됐다.

홀마다 독특한 개성과 변화를 줌으로써 초보자에서 싱글 골퍼까지
누구라도 재미있는 골프를 즐길수 있도록 디자인 된 것이 돋보인다.

특히 아웃코스의 6,7번홀은 폭포와 연못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라운딩의 감동과 운치를 더해준다.

다이너스티CC의 또다른 장점은 38만평의 부지내에 가족전체가 즐길수
있는 강북 최대의 대단위 온천 휴양단지가 들어선다는 것.

골프장 인근에 온천휴양지를 개발하고 있을뿐 아니라 클럽하우스에
온천수가 직접 공급돼 라운드 후의 피로감을 상쾌하게 씻어줄뿐아니라
피부건강을 더해준다.

이외에도 워터파크 삼림욕장 테마정원 트랙킹코스, 어린이들을 위한
소모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가족들을 위한 나들이 코스로도
적격이다.

다이너스티CC는 중부고속도로와 동서연결도로 그리고 수도권광역전철이
각각 2000년과 2002년 연결될 예정이어서 21세기엔 교통난없이 라운딩을
즐길수 있다.

현재 1차분양을 마감한 다이너스티CC는 철저한 회원중심의 운영으로
주말예약 월2회보장, 배우자 또는 직계가족 1인 준회원 대우를 보장한다.

또 회원의 경우 주중 2인플레이도 가능하다고.

분양문의 : 02-3669-2000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