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데이타시스템은 4일 부산광역시 신청사의 IBS(지능형 빌딩 시스템)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신청사 입출입 통제시스템을 지하철및 버스등과 연계되는
IC카드로 운영, 국내 처음으로 교통수단과 빌딩 입출입을 통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시청사가 민원을 처리하는 장소라는 점을 감안, 각종 행정절차를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등으로 소개하는 다국어 무인안내시스템도 설치하게 된다.

<한우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