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문화상 심사위원회는 국제마임축제를 유치, 춘천을 국제마임도시로
키운 한국마임협회 유진규(45) 회장을 현대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하는 등
제39회 강원도문화상 6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오는 7월8일 "제3회 강원도민의 날" 행사때 각각
상패와 상금 3백만원이 수여된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학술 = 유능환(56.강원대 농공학과교수)
<>현대예술 = 유진규 회장
<>전통예술 = 김용현(68.강릉농학보존회장)
<>문학 = 조영수(52.문인협회 강릉지부장)
<>체육 = 박종목(49.강원도복싱연맹 전무이사)
<>사회봉사 = 박정순(45.여.레지오마리아 명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