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창립26주년을 기념,16일 하룻동안 1일특별장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16일 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 "현대 창립 특별장"을
열어 잡화 가정용품 의류등 모두 10만점에 이르는 상품을 최고 90%까지
할인판매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본점과 무역점에서 각각 2천통씩 수량을 한정,시중가 2천원인
원주산 배추(상품)를 8백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또 16~22일까지 여행권과 상품권을 내걸고 다양한 경품
행사를 펼친다.

이 기간중 무역점 정문앞에서 매일 현대카드고객 2백60명에게 양파
1 씩을 무료 증정한다. < 강창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