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지난 95년 특허 실용신안 의장 상표등 산업재산권출원에서
세계 4위에 올랐다.

특허청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집계결과 한국은 95년 전년도에 비해
27.8% 증가한 총 25만8천2백53건의 산재권을 출원해 일본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4위로 올라섰다고 2일 발표했다.

기술력을 나타내는 특허에 있어서는 59.4% 증가한 9만6천5백57건을 출원해
94년 세계 10위에서 세계 5위로 부상했다.

특히 내국인 특허출원은 1백7% 증가한 5만9천2백49건에 이르러 세계 3위로
조사됐다.

< 정종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