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터넷에는 미국 일본 유럽등 골프관련단체들이 홈페이지를 개설해
세계골프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남녀프로골퍼 유명코스뿐 아니라 골프관련기 및 클럽에 대한
정보까지도 상세하게 싣고있어 골프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언제든지 원하는
정보를 얻을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몇곳을 소개한다.

<> 골프웹 (http://www.golfweb.com)

인터넷 골프관련사이트중 가장 오래 된 골프웹은 "월드와이드웹에 있는
골프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여기서는 가장 최근에 열린 PGA투어 스코어부터 코스정보 그리고 온라인
골프상점에 이르기까지 골프와 관련된 흥미거리를 누구나 쉽게 찾을수 있다.

골프웹은 세계 65개국에서 매주 평균 40만명의 골프매니아들이 찾을 만큼
인기가 높다.

특히 메이저대회가 열릴때는 분단위 스코어카드 등 대회관련정보들을
생중계 형식으로 신속하게 제공한다.

<> 골프 (http://www.golf.com)

월드와이드웹상의 최고 골프사이트 가운데 하나로 NBC골프투어 사이트와
"골프다이제스트" 온라인을 보기 위한 사이버 도약대.

특히 NBC와 골프다이제스트에는 투어프로 정보, 골프뉴스 및 최근 투어
소식등이 다양하게 실려 있다.

또한 특정한 프로대회의 우승자를 알아맞추면 상금을 탈 수 있는 판타지
골프투어도 있다.

가장 내세울 만한 것은 프로대회 보도와 선수 프로필.

특히 타이거 우즈, 아놀드 파머, 그레그 노먼 등 몇몇 살아있는 골프
천재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쫓아갈 수도 있다.

이들이 각각의 독립사이트가 있기 때문이다.

<> 월드골프 (http://worldgolf.com)

이 사이트는 국제 골프여행 가이드로 여러분이 꿈꾸는 유명 코스를 어디든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즉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에 부킹할 수 있는가 하면 여행에 앞서
팜스프링스의 사막코스를 낱낱이 살펴볼 수도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