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IC인근 용인시 기흥읍 고매리일대가 주거와 레저기능을 동시에 갖는
고급빌라트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의 빌라트는 교통 및 주거여건이 뛰어나고 서울강남의 고급빌라트
수준으로 지어지지만 땅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분양가는 서울의 절반수준
이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평형이 다양하고 물량이 풍부한데다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급현황

신구빌라트를 중심으로 반경 1km 안에 모두 9개 빌라트 1백44가구가
촌락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분양중인 빌라트는 두진빌라트 18가구, 신구빌라트 19가구,
세모빌라트 10가구, 현대빌라트 18가구 등 65가구이며 오는 10월 준공예정인
신방빌라트 12가구가 대기하고 있다.

평형은 3억5천만원대의 50평형에서 7억원을 넘는 1백20평형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단지내 골프연습장 헬스시설 룸바 등 생활편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의
녹지공간이 자연정원으로 활용돼 전망이 뛰어나다.

대부분의 빌라트들이 주차관제시스템 적외선감지방범시스템 위성방송시스템
문자영상자막방송시스템 중앙정수시스템 공기청정시스템 중앙집진식청소
시스템 등 첨단설비를 기본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마감재는 수입대리석 월풀
욕조 등 강남의 최고급빌라트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입지여건

용인시 기흥읍 고매리일원은 주거여건이 쾌적한데다 분당신도시와 용인
수지지구와 가까워 신도시생활권에 속한다.

차로 5분 거리에 골드CC 코리아CC 남부CC 등 6개 골프장이 있으며 신갈
저수지 한국민속촌 용인에버랜드 등 각종 위락시설이 가까이 있어 전원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각종 레저를 즐길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IC를 통하면 서울강남과 30~40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출퇴근도 편리하다.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