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7일 현행 비씨카드론의 이용대상과 대출한도를 대폭 확대한
"플러스카드론"을 시판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종전의 비씨카드론은 대구은행 비씨카드회원중 일정한 이용실적
이 있는 고객만 대출받을수 있었으나 플러스카드론은 카드사용실적이나 사용
기간에 관계없이 모든 개인회원에게 대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대출한도는 담보에 관계없이 최고 1억원까지이며 무보증카드론은 최고
2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준금리는 연14%(담보)와 연14.5%(신용)이며 신용도 사용실적 등에
따라 최고 3.5%포인트까지 금리를 할인해준다.

< 정한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