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모든것 온라인 처리' .. 천리안, 보험월드 서비스

입력1997.05.07 수정1997.05.07

가입부터 상담과 보상까지 손해보험에 관한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해결해
주는 PC통신 서비스가 나왔다.

데이콤은 7일부터 손해보험 종합컨설팅사인 보험월드와 공동으로 손해
보험에 관한 모든 업무를 처리해주는 "보험월드"의 신규 서비스에 들어갔다.

보험월드는 국내에서 영업중인 14개 손해보험사의 가입안내를 비롯, 가입
신청 계약관리 사고접수및 보상까지 처리해주는 온라인 손해보험 종합
서비스로 모든 결재는 고객의 사인없이 신용카드의 승인번호 입력만으로
이용할 수있다.

특히 고객이 생활설계사를 만나지 않고 회사별 보험료를 비교, 가장 적합한
상품을 고를수 있을뿐 아니라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보험회사 및 보험종류에
상관없이 천리안을 통해 사고접수까지 할수 있어 편리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천리안에 접속한후 "go BOHOM"을 입력하면
된다.

< 유병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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