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동 일대에 5백여 세대의 아파트단지가 오는 99년 들어선다.

성동구 (구청장 고재득)는 6일 성수동 284일대와 13일대 등 2곳에
대한 아파트 사업승인을 허가,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성수2가 284의13일대의 예전 건풍제약부지 5천4백여 는 18층짜리 아파트
1개동 2백21세대가 들어선다.

평형별로는 <>18평형 1백3가구 <>21평형 4가구 <>25.7평형 1백14가구로
오는 99년 8월 입주할 예정이다.

성수1가 13의172일대 8천9백여 에는 19층짜리 아파트 5개동 2백83세대가
건립된다.

이중 <>18평형 96세대 <>25.7평형 1백87세대로 오는 99년 5월 입주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성수역과 신설동으로 이어지는 전철과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