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과 함께 프랑스 PSA그룹의 자회사인 푸조자동차는 1889년 설립된
세계 자동차업계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메이커.

연간 1백80여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자국내에서만 19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동부고속을 통해 306부터 806모델까지 판매중이다.

푸조는 이번 모터쇼에 유럽 메이커로는 가장 많은 모델을 출품한다.

올초 국내에 처음 선보인 "406SV"를 비롯 "406왜건" "406 쿠페"
"306카브리올레"등 모두 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406왜건과 쿠페, 306카브리올레는 국내에선 처음 공개하는 모델이다.

306카브리올레는 세계적인 카디자이너 피닌파리나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미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코너링 등 주행안정성이 돋보이는
차종이다.

406왜건은 적재용량이 크고 스타일링이 뛰어나 레저용차량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차종.

또 "푸조 1백년 기술의 집합체"라고 불리는 406쿠페는 지난해 10월
파리모터쇼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주행성능 등에서 호평을 받은 차이다.

푸조는 또 이번 모터쇼에서 F1그랑프리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F1 레이스카"를 처음 공개한다.


<<< 406쿠페 >>>

96년10월 파리오토살롱에 첫 선을 보인 중형쿠페.

길이 X 폭 X 높이 : 4,615 X 1,830 X 1,360mm

엔진형식 : DOHC

배기량 : 1,998cc

최고속도 : 220km/h

최고출력 : 135마력

<<< 306카브리오 >>>

세계적인 카 디자이너 피닌파리나가 수작업으로 만든 오픈형 스포츠카.

차종 : 컨버터블카

길이 X 폭 X 높이 : 4,144 X 1,689 X 1,356mm

엔진형식 : DOHC

배기량 : 1,761cc

최고속도 : 195km/h

최고출력 : 103마력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