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평형 871가구 미달..서울1차 동시분양, 2군 46대1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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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주 1백30배수내 1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1차
민영주택 동시분양에서도 극심한 청약 양극화 현상이 벌어진 가운데
8백71가구가 미달됐다.
주택은행은 14일 49개평형 2천2백39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 1군에서
28개평형 8백71가구가 미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두 6천4백42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은 2.9대1을 기록했다.
7개평형 68가구가 공급된 2군은 3천1백49명의 청약자가 몰려 전 평형이
마감되면서 평균 경쟁률이 46.3대1에 달했다.
이날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옥수동 삼성아파트 32평형 2군으로
25가구 공급에 2천3백22명이 청약, 9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군에서는 신당동 동아아파트 42평형이 25.2대1로 가장 높았다.
또 11개평형 3백23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은 1백1명이 신청, 전평형에서
2백28가구가 미달가구로 남았다.
주택은행은 이날 미달된 민영주택에 대해서는 서울거주 1백30배수외
1순위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에 대해서는 서울거주 1순위자중 납입인정
회차가 24회 (90년 4월28일 이전 가입자는 12회) 이상인 3년이상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17일 청약을 받는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5일자).
민영주택 동시분양에서도 극심한 청약 양극화 현상이 벌어진 가운데
8백71가구가 미달됐다.
주택은행은 14일 49개평형 2천2백39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 1군에서
28개평형 8백71가구가 미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두 6천4백42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은 2.9대1을 기록했다.
7개평형 68가구가 공급된 2군은 3천1백49명의 청약자가 몰려 전 평형이
마감되면서 평균 경쟁률이 46.3대1에 달했다.
이날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옥수동 삼성아파트 32평형 2군으로
25가구 공급에 2천3백22명이 청약, 9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군에서는 신당동 동아아파트 42평형이 25.2대1로 가장 높았다.
또 11개평형 3백23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은 1백1명이 신청, 전평형에서
2백28가구가 미달가구로 남았다.
주택은행은 이날 미달된 민영주택에 대해서는 서울거주 1백30배수외
1순위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에 대해서는 서울거주 1순위자중 납입인정
회차가 24회 (90년 4월28일 이전 가입자는 12회) 이상인 3년이상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17일 청약을 받는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