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법 조속 통과를" .. 기협 회장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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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박상희)는 26일 긴급 회장단회의를 열고
중소기업들이 한보부도사태의 충격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국회에
상정된 소규모기업지원특별법, 기업활동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등
중소기업지원 관련법을 조기에 제.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기협중앙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최근 중소기업들은 사상 유례없는
부도사태를 겪고 있으며 대다수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자금난으로 부도
위기감을 느끼는 가부도(가부도)상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이같이
밝혔다.
기협중앙회는 최근의 경기침체와 한보부도사태이후의 자금시장 경색으로
소규모기업의 경영이 극도로 위축돼 있어 소규모기업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중소기업지원관계법을 빠른 시간내에
통과시켜 기업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가 한보부도 대책(2.10조치)을 신속하게 마련했지만 대책이 일선
에서는 제대로 집행되지 않아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대책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7일자).
중소기업들이 한보부도사태의 충격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국회에
상정된 소규모기업지원특별법, 기업활동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등
중소기업지원 관련법을 조기에 제.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기협중앙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최근 중소기업들은 사상 유례없는
부도사태를 겪고 있으며 대다수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자금난으로 부도
위기감을 느끼는 가부도(가부도)상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이같이
밝혔다.
기협중앙회는 최근의 경기침체와 한보부도사태이후의 자금시장 경색으로
소규모기업의 경영이 극도로 위축돼 있어 소규모기업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중소기업지원관계법을 빠른 시간내에
통과시켜 기업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가 한보부도 대책(2.10조치)을 신속하게 마련했지만 대책이 일선
에서는 제대로 집행되지 않아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대책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