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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업체들, 올해 1차 동시분양 아파트 공급신청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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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표준건축비 인상이 5월이후로 연기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부분
    건설업체들이 97년도 1차동시분양 아파트 공급신청을 기피, 상반기 서울지역
    아파트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97년 1차동시분양 아파트 공급신청을 마감한 결과
    동아건설(고척동 2백55가구, 신도림동 1천95가구), 기산(구로동 65가구),
    신안종합건설(중랑구 묵동재건축 2백85가구), 한일건설(월계동 1백71가구),
    쌍용건설(번동 1백61가구) 등 10여개사가 2천3백여가구만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이달말 분양예정으로 서울시 각 구청에서 사업승인을 얻은 물량은
    28개사 4천여가구에 이르렀다.

    1차동시분양의 이같은 공급물량은 예년의 절반수준이다.

    이같은 추세로라면 오는 4월 2차동시분양 때는 더 많은 건설업체들이
    공급을 늦출 것으로 보여 상반기 신규공급물량은 대폭 감소할 것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6월이후에는 그동안 늦춰왔던 공급물량이 한꺼번에 몰리게 돼 수급
    불균형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 신청을 연기한 중소건설업체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표준건축비
    인상연기로 업체들이 분양시기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동시분양
    제도를 도입하게 된 93년도와 시장상황이 판이하게 다른만큼 주택시장 안정
    차원에서라도 분양가와 분양시기를 업체자율에 맡기는 쪽으로 개선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 유대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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