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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건설I면톱] 평당 300만원 미만 미분양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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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당 3백만원 미만의 미분양아파트를 주목하라"

    올들어 아파트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데다 아파트분양가도 표준건축비
    인상을 앞두고 있어 인근 아파트시세보다 저렴한 미분양아파트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도 입지여건이 좋으면서 95년도 분양분과 신흥개발지와
    가까운 곳에 있어 생활여건이 괜찮으면서도 인근지역 신규물량보다 싼
    미분양아파트들이 많다.

    이에따라 그동안 누적돼온 수도권 미분양아파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급속히 소진되고 있는 추세이다.

    <>용인시

    강남지역 거주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미분양물량이 거의 없는 용인시에도
    평당 2백60만-2백90만원 정도의 미분양아파트가 더러있다.

    현재 분양중인 역북지구 등 용인시지역의 신규 아파트분양가가 최소
    3백20만원선을 호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입지여건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투자메리트는 있다.

    내년 9월 입주예정인 구성면 풍림아파트는 5개동 3백37가구의 중형단지를
    이루고 있으면서도 분양가는 평당 2백60만원선.

    또 올 4월 입주하는 기흥읍 세대넥스빌아파트도 평당 2백50만원대로
    34평형 27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과 금곡동, 오목천동에는 평당 2백80만원대에 아파트를
    골라잡을 수 있다.

    지난해말 분양을 시작한 정자지구가 평당 3백20만-3백30만원선을 보이고
    있어 가격차는 크다.

    금곡동 일신아파트는 2개동 2백37가구로 단지규모가 적은게 흠이지만 평당
    2백75만원선이다.

    입주를 준비중인 고색동 거산아파트도 20여가구가 남아 있다.

    <>시흥시

    개발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시화지구는 3년전 택지를 공급해 입지여건이
    양호하면서도 분양가가 저렴해 임대주택사업용으로 인기가 높다.

    공급시기에 따라 평당 240만원대에서 2백70만원대로 차이가 나지만
    42평형이 옵션가격을 포함하더라도 1억2천만원을 넘지않아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을 감안하면 메리트가 높다.

    <>남양주시

    인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남양주시에서도 오남리는 투자우선순위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촌이 들어서는 이 곳은 대부분 입주단계에 접어들어 구입
    즉시 옮겨 갈 수 있는데다 공급가도 평당 2백20만-2백70만원대여서 저렴하다.

    물량이 적고 비인기층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이루는데다 신규분양분보다 최고 50만원이 싸다.

    < 김태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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