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출신으로 문공부 주일공보관을 4년간 역임하는 등 국내에 널리
알려진 일본통.

청산리전투에서 부상병 치료에 앞장서는 등 만주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하다
옥사한 여성독립유공자 남자현여사의 손자로 보훈처 차장시절 임정간부
유해 봉환 등 해외에 묻힌 독립유공자 발굴에 앞장섰다.

평소 깔끔한 성격에 말수도 적지만 업무처리는 합리적이고 대인관계도
원만하다는 평.

남덕희씨(44)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경북 영양(53)
<>고려대 법대졸
<>일본 게이오대 신문학 수료
<>한국일보 사회부 차장
<>문교부 대변인
<>문공부 주일공보관
<>대통령 정무비서관
<>국가보훈처 차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