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올해 마지막 주택공급사업으로 오는 23일 경기도 평택군문
지구와 용인김량지구 오산운암지구등지에서 공공임대주택 1,756가구를
공급한다.

평택군문지구에는 5년짜리 임대주택 17평형 180가구와 21평형 510가구 등
690가구가 공급되며 용인김량에는 50년 임대주택 15~20평형 495가구가
신축된다.

오산운암지구에서는 50년 임대기간의 15~20평형 558가구가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최초 입주자모집일(16일) 현재 해당 지역 및 수도권
거주자로서 세대원 모두 무주택자이어야 하며 동일순위에서 경쟁이 붙을
경우에는 해당 지역 거주자가 우선 당첨된다.

임대주택은 5년짜리와 50년짜리가 있으며 원할 경우엔 임대기간 종료와
동시에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있어 서민들에겐 가장 경제적인 주택마련
수단이다.

임대보증금은 건설원가의 20%선이며 월임대료는 11만~19만원 안팎이다.

임대료는 매년 5%씩 인상되고 임대기간이 끝나면 건설원가와 감정평가
가격을 평균한 금액으로 분양된다.

특히 5년 임대주택은 재당첨금지기간(민영 5년 국민주택 10년)안에 다른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없으나 50년임대의 경우는 분양받을 수 있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