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과 새마을금고에서 취급하는 상품은 약간의 금리차이만 있을뿐 다른
금융기관과 비슷하다.

하지만 저축상품에 가입하거나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조합원(신협)
이나 회원(새마을금고)으로 가입해야 한다.

자본금에 해당하는 출자금을 1계좌이상 납입하면 회원이 되며 경영실적에
따라 배당을 받을수 있다.

특히 출자금은 1,000만원까지, 기타 예.적금의 경우 2,000만원까지 이자및
배당소득에 대해 면세혜택을 받을수 있다.

또 안전기금등 예금자보호제도가 마련돼 있어 사고발생시 1,000만원(신협)
에서 3,000만원(새마을금고)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 수신상품 ]]]

예금상품은 출자금을 비롯 자립예탁금 정기적금등 9종류가 있다.

신협의 하나더적금과 새마을금고의 파란마을종합통장이 유일하게 다른
상품이다.

<>보통예탁금은 저축한도에 제한이 없고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다.

연이율은 1.5%.

<>자립예탁금은 대월약정을 맺으면 예금잔액이 없어도 약정한도까지 자동
으로 대출받을수 있는게 장점이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저축한도에 제한이 없다.

<>자유저축예탁금은 가계자금을 우대하기 위한 저축으로 입출금이 자유롭고
예치기간이 길수록 높은 이자를 받는다.

저축한도는 5,000만원.

<>정기예탁금은 은행권의 정기예금과 동일한 상품으로 1만원이상의 일정
금액을 예금하면 높은 이자를 받을수 있다.

예탁금내에서 대출받을수 있으며 단리식과 복리식이 있다.

<>정기적금은 매월 월부금을 불입한후 만기에 목돈을 마련하는 상품으로
약정한도까지 신용대출을 받을수 있다.

<>장학적금은 미취학아동및 학생들의 저축심 함양을 위한 것으로 수시로
예탁이 가능하고 이자소득은 면세된다.

<>신협의 하나더적금은 월복리와 절세효과로 약 3%의 추가이익이 보장되는
상품으로 계약금액의 최고 3배까지 대출받을수 있다.

새마을금고의 파란마을종합통장은 하나의 통장으로 여러개의 예탁금을
거래할수 있다.

[[[ 여신상품 ]]]

대출상품은 신용.담보.적금.저축금범위내.

상업어음 담보대출.자립예탁금 대월등이 있으며 간편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1일상환대출은 최고 300일동안 요구불 예탁금 평잔의 10배까지 대출
받을수 있다.

<>신용대출은 회원의 거래실적과 신용도에 따라 담보없이 대출할수 있는
상품으로 대출기간동안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담보대출은 부동산 공제증권등을 담보로 공제해제 환급금의 90%내에서
대출해 주며 기간은 공제만기일까지다.

<>적금대출은 일정한 불입횟수가 지난후 계약금액및 계약기간내에서 대출
받을수 있다.

<>저축금 범위내대출은 정기예탁금 정기적금 자유적립적금의 계약금액내
에서 90%까지 대출해 준다.

<>상업어음담보대출은 상거래에 수반되는 상업어음을 담보로 최고 2억원
까지 대출해 주는 상품으로 중소제조업체 자영업자등에게 유용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