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M&A 권성문사장, 군자산업 전격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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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중개회사인 한국 M&A의 권성문사장이 봉제가공회사인 군자산업을
전격 인수했다.
11일 군자산업은 대주주인 안호준씨가 보유중인 지분 26.1%를 한국
M&A 권사장등에게 매각했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권사장은 올해초 인수했던 영우통상을 지난달 한솔제지 대주주에게
매각했던 M&A전문가이다.
권사장은 "기업매수 중개업자에서 기업 경영자로 변신하고 싶어 매수
했다"면서 앞으로 군자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군자산업 안사장은 지난 73년 군자산업을 창업했으며 건강상 이유로
경영권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군자산업은 스웨터 니트 셔츠류를 주로 생산 판매하고있는 봉제가공
회사로자본금은 1백50억1천만원이다.
지난해에는 5백16억원의 매출에 3억9천만원의 경상이익과 2억2천만원의
순이익을 남겼으며 유보율은 1백14%이다.
80년대후반 인건비 상승으로 온두라스 도미니카 뉴욕에 1백% 출자 현
지법인을 설립하는등 생산공장을 해외로 적극 이전하고있으나 실적은
부진한 편이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2일자).
전격 인수했다.
11일 군자산업은 대주주인 안호준씨가 보유중인 지분 26.1%를 한국
M&A 권사장등에게 매각했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권사장은 올해초 인수했던 영우통상을 지난달 한솔제지 대주주에게
매각했던 M&A전문가이다.
권사장은 "기업매수 중개업자에서 기업 경영자로 변신하고 싶어 매수
했다"면서 앞으로 군자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군자산업 안사장은 지난 73년 군자산업을 창업했으며 건강상 이유로
경영권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군자산업은 스웨터 니트 셔츠류를 주로 생산 판매하고있는 봉제가공
회사로자본금은 1백50억1천만원이다.
지난해에는 5백16억원의 매출에 3억9천만원의 경상이익과 2억2천만원의
순이익을 남겼으며 유보율은 1백14%이다.
80년대후반 인건비 상승으로 온두라스 도미니카 뉴욕에 1백% 출자 현
지법인을 설립하는등 생산공장을 해외로 적극 이전하고있으나 실적은
부진한 편이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