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해곤씨가 11~1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화랑
(411-4761)에서 4번째 개인전을 열고있다.

출품작은 한국전통민화에 바탕을 둔 혼합재료작품 30여점.

자유로운 구도와 사물본래의 크기와 비례관계 원근법을 무시한 독특한
작업방식의 작품들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연관관계를 회화적으로 추구했다.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김씨는 한국미술창작협회 및 신미술대전
추천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