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중 전국의 건축허가 면적은 모두 757만5,000평방m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93만7,000평방m에 비해 4.6% 감소했다.

25일 건설교통부는 이 기간중 주거용과 공업용 건축허가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2%, 10.9%씩 줄어든 329만9,000평방m 및
107만7,000평방m에 그치는등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상업용은 서울 부산등 대도시에서 판매시설 신.증축이 활발해진데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증가한 206만평방m의 건축허가 실적을
나타냈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