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채재억)은 18일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중국 운남성 리이 지아 팅(이가정)부성장등 대표단일행을 초대,이지역에
대한 투자설명회 및 개별상담회를 개최한다.

운남성은 중국정부가 중서부내륙지역에 대한 개발을 본격화하고 한국기업
들의 투자패턴도 연안지역에서 내륙지역으로 바뀌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
는 곳이다.

이 지역은 베트남등 인도차이나반도의 제국가들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곳
이며 운남성 정부가 최근 외국인유치정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새로운
투자유망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22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운남성대표단은 투자설명회 외에도 향후 한국기
업과의 산업협력확대를 위해 통상산업부 중소기업청등 정부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