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택기전문업체인 크린상사(대표 이승호)가 초경량 계단금속모서리
광택기를 개발했다.

크린상사는 지난 2년간 2억5천만원을 들여 무게가 3kg인 초경량
광택기를 개발, 최근 양산에 들어갔다.

기존 광택기는 무게가 모두 20kg 이상이며 이처럼 초경량이 개발된 것은
처음이다.

이광택기는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해 첨단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소재로
사용했다.

무게가 가벼워 부녀자는 물론 노약자도 사용하기에 수월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계1대당 4명분의 작업성과를 낼 수 있다.

회사측은 광택기에 부착되는 브러쉬와 광택약도 자체 개발, 기계를
3~4회정도 왕복시키면 완벽히 광택을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초강력소형모터를 부착, 기계를 10시간이상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크린상사는 이제품으로 국내실용신안을 획득했다.

이회사는 서울 도림동공장에 생산설비를 갖추고 연간 1만2천대가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