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주 3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3차분양 민영주택
청약결과 40개평형 1천8백14가구가 미달됐다.

주택은행은 22일 모두 41개평형 1천9백27가구가 공급된 3차분양
민영주택 청약에 1백13명만이 신청, 이같이 미달됐다고 밝혔다.

이날 청약에서 4가구가 공급된 길동 동아아파트 25평형에 4명이
신청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민영주택은 모두 미달됐다.

또 12개평형 3백85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에는 11명이 신청, 전평형
3백74가구에 신청자가 나오지 않았다.

주택은행은 이날 미달된 가구에 대해 민영주택은 인천.경기거주
3순위자를 대상으로,국민주택은 인천.경기거주 3순위자중 1년이상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23일 3차동시분양 마지막 청약을 접수한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