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관광호텔들이 96애틀랜타올림픽을 맞아 호텔내에 경기중계시설을
설치하거나 특선메뉴를 개발, 선보이고 있다.

서울 힐튼호텔 오크룸 바에서는 대형 화면을 설치, 19일부터 8월6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 25회 올림픽대회를 중계한다.

오크룸 바에서는 또 이 기간동안 "비바 애틀랜타", "애틀랜타 드림"등의
특선 칵테일과 스낵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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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이지만 고객들의 무료함을 달래 주기 위해 최근 국내 최초로
엘리베이터안에 TV를 설치한 서울 신라호텔도 올림픽대회기간중 호텔내 전
TV로 경기중계를 할 계획이어서 엘리베이터안에서도 올림픽경기시청이 가능
하게 됐다.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뮤직 바 & 레스토랑 "그랑아"에서도 총주방장
지오바니씨가 19일부터 8월4일까지 올림픽 특별 칵테일과 메뉴를 준비한다.

또 행사기간동안 대형 멀티비전과 모니터를 통해 올림픽 경기를 중계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