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인터뷰] 에버하르트 묄만 .. 4일 세미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기업에 국제 품질인증시스템인 ISO9000시리즈 인증 열풍이 불고 있다.
이미 1천여개사가 인증을 획득했고 수천개업체가 이를 획득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이 시리즈는 단순히 자사제품의 품질체계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 뿐
아니라 국제무역에서 일종의 패스포트 구실을 하고 있다.
상대방이 요구하면 ISO인증서 없이는 수출하기 어려운 사례가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환경인증시스템인 ISO14000시리즈와 보건및 안전인증시스템인
ISO18000시리즈등 새로운 시리즈가 선보이거나 논의중이어서 업체들을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때마침 ISO의 에르하르트 묄만회장이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이 후원하는 특별세미나(주제-국제표준이 세계무역에 미치는 영향)에 참석
하기 위해 내한, 4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강연한다.
방한한 묄만회장을 만나봤다.
< 편집자 >
=======================================================================
*** 약력 ***
<>57년 동독 아휀공대 금속공학과 졸업
<>70~72년 혼젤베르케사 기술이사
<>73~88년 브데루스AG사 이사
<>89년 독일표준원(DIN)회장
<>89~90년 비스만베르케사 이사
<>95년~현재 ISO회장
=======================================================================
-ISO는 어떤 기구인가.
<>묄만회장=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zation)는
스위스 민법 60조에 의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며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정부간 기구이다.
설립목적은 상품과 용역의 국제적교환을 촉진하고 지적 학문적 기술적
경제적활동분야에서의 협력증진을 위해 세계표준화및 관련활동의 발전을
촉진시키는데 있다.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표준및 관련활동의 세계적 조화를 촉진하고
국제규격을 개발하며 회원기관과 전문위원회의 정보교환주선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47년에 창설됐고 국제표준화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현재 회원국은
1백17개국에 달할정도로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다.
-새로운 국제무역질서를 관장하는 세계무역기구(WTO)와 ISO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묄만회장=이들 기구의 관계는 아주 밀접하다.
WTO는 무역에 관한 기술장벽을 피하는데 있어 국제표준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
이들 기구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는데 이 각서에 따르면 제네바에 있는
ISO정보센터는 전세계의 표준개발과 관련해 WTO에 표준정보서비스를 제공
토록 하고 있다.
-한국기업들은 그동안 품질경영시스템인 ISO9000시리즈를 구축하기 위해
활발히 노력해 왔다.
그런데 이제는 올 9월부터 시행되는 환경경영인증시스템인 ISO14000시리즈
를 획득하기 위해 뛰어야 한다.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묄만회장=ISO14000시리즈의 핵심인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은 지난달에
최종안이 확정됐다.
한국의 기업인들의 관심사는 이에 어떻게 대비할까 하는 점이라고 생각
한다.
우선 인식해야할 사항은 환경경영시스템표준이 품질경영시스템표준이 요구
하는 사항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들 표준은 기업의 생산품과 서비스에 관계없이 어떤 기업에도 적용될수
있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미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한 기업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때
비슷한 요구사항을 많이 볼수 있을 것이다.
ISO14000시리즈의 목적은 기업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한 도구이므로 이 시스템의 구축은 국제적으로 보장
하는 환경보호프로그램을 기업내에 두는 셈이 된다.
-보건및 안전관련 국제인증시스템인 ISO18000은 언제 도입되고 한국기업들
은 어떤 대비를 해야 하나.
<>묄만회장=언제 도입될지는 현재로선 확답하기 어렵다.
ISO는 보건 안전경영시스템에 대한 광범위하면서도 충분한 협의가 이뤄진
다음에 이 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이 필요한지를 결정할 것이다.
보건 안전시스템에 관한 국제워크숍이 오는 9월 5일과 6일 이틀간 제네바
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업들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ISO9000과 14000 18000을
통합할 가능성은 없는가.
<>묄만회장=보건 안전시스템의 국제표준에 관한 결정이 내려지기전까지는
모든 경영시스템의 통합에 관한 심도있는 연구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미국 자동차업계의 빅스리인 GM 포드 크라이슬러는 ISO9000보다 강화된
인증제도인 QS9000을 인증받도록 부품업체에 요구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묄만회장=포드등 미국의 자동차 빅스리는 제조업특별요구사항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ISO9001을 포함하는 품질경영시스템 특별사항인 QS9000을
따르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와관련된 부품업체는 전세계적으로 1만5천개에서 2만개에 이른다.
QS9000 제정의 의미는 그동안 부품업체에게 행하던 3개의 분리 요구사항을
하나의 국제적인 품질시스템으로 바꾸어 놓았다는 점이다.
이는 ISO의 취지와 완전히 부합된다는 점에서 옳은 쪽으로의 방향전환
이라고 할수 있다.
-ISO인증을 받는 업체들의 고민은 인증기관에 따라 신뢰도가 다르다는
점이다.
다시말해 인증내용의 질적차이가 존재할수 있는데 신뢰성제고를 위한
방안은.
<>묄만회장=기업들이 많은 투자를 해서 획득한 인증을 전세계 고객이 모두
똑같이 받아들이길 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한번의 심사와 하나의 인증서로 전세계에서 인증을 받는 것을 기업들은
원한다.
이를 위해 ISO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와 함께 9000시리즈 인증에 대한
인식을 촉진하기 위해 품질시스템심사상호인정(QSAR)이란 시스템을 작성토록
각 회원기관에 회부했다.
이 시스템은 인증기관의 능력을 입증하고 인정하는 국가기관사이의 다자간
인정시스템이 될 것이다.
-ISO가 그동안 해 온 역할을 자평한다면.
<>묄만회장=무역은 국제사회의 핵심적인 관심사라고 할수 있다.
이는 세계 1백20여개국가가 자유롭고 공정하게 재화와 용역을 교환토록
하는 WTO체제를 출범시킨데서도 입증됐다.
이런 발전은 국제표준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국제표준은 기술의 전세계적인 정합성을 달성해 국가간 교역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해주는 수단이다.
이같은 국제표준제정에 ISO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실제 큰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본다.
-앞으로 ISO의 발전방향은.
<>21세기 국제무역은 국가경제보다 더욱 빨리 성장할 것이며 여러분야에서
급속한 기술발전이 이뤄질 것이다.
이같은 일반적인 구조에서 ISO표준은 세계무역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술적
도구가 될 것이다.
ISO의 시장연관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ISO는 관련프로그램의 범위를 확대할
것이다.
기계공학 재료 운송 정보기술 보건및 환경 건축 농업과 같은 전통적인
분야에서의 프로그램확대는 물론 보험 금융 관광 교육등 서비스분야는
고도의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 분야의 프로그램개발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
또 ISO는 각 지역의 표준화활동을 연결시키는 교량을 전세계에 계속 구축해
나갈 것이다.
세계는 개방화하면서 동시에 블럭화가 진행되고 있다.
어쨌든 국제표준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교역확대와 이를 통한 풍요로운
미래건설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다.
따라서 ISO는 유럽 아프리카 아랍 독립국가연합 라틴아메리카 태평양지역및
동남아지역의 국가들을 대표하는 지역표준기구를 인정하되 이들이 ISO표준을
가능한한 변경없이 채택하고 적절한 ISO표준이 없을때만 표준제정작업을
개시한다는 약속을 바탕으로 이들을 인정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의 ISO관련활동을 평가한다면.
<>묄만회장=한국의 국립기술품질원은 63년에 회원으로 가입했고 이후
ISO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
특히 총회의 산하위원회인 적합성평가위원회 소비자정책위원회 개발위원회
정보위원회의 정회원으로 일반정책안 수립에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또 기술관리국에 보고하는 표준물질위원회의 위원국으로 표준화의 일반
원칙수립에도 기여해 왔다.
관리측면에서 볼때도 국립기술품질원은 1백28개 기술조직의 정회원이고
1백33개 조직의 옵서버로서 매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4일자).
이미 1천여개사가 인증을 획득했고 수천개업체가 이를 획득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이 시리즈는 단순히 자사제품의 품질체계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 뿐
아니라 국제무역에서 일종의 패스포트 구실을 하고 있다.
상대방이 요구하면 ISO인증서 없이는 수출하기 어려운 사례가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환경인증시스템인 ISO14000시리즈와 보건및 안전인증시스템인
ISO18000시리즈등 새로운 시리즈가 선보이거나 논의중이어서 업체들을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때마침 ISO의 에르하르트 묄만회장이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이 후원하는 특별세미나(주제-국제표준이 세계무역에 미치는 영향)에 참석
하기 위해 내한, 4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강연한다.
방한한 묄만회장을 만나봤다.
< 편집자 >
=======================================================================
*** 약력 ***
<>57년 동독 아휀공대 금속공학과 졸업
<>70~72년 혼젤베르케사 기술이사
<>73~88년 브데루스AG사 이사
<>89년 독일표준원(DIN)회장
<>89~90년 비스만베르케사 이사
<>95년~현재 ISO회장
=======================================================================
-ISO는 어떤 기구인가.
<>묄만회장=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zation)는
스위스 민법 60조에 의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며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정부간 기구이다.
설립목적은 상품과 용역의 국제적교환을 촉진하고 지적 학문적 기술적
경제적활동분야에서의 협력증진을 위해 세계표준화및 관련활동의 발전을
촉진시키는데 있다.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표준및 관련활동의 세계적 조화를 촉진하고
국제규격을 개발하며 회원기관과 전문위원회의 정보교환주선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47년에 창설됐고 국제표준화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현재 회원국은
1백17개국에 달할정도로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다.
-새로운 국제무역질서를 관장하는 세계무역기구(WTO)와 ISO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묄만회장=이들 기구의 관계는 아주 밀접하다.
WTO는 무역에 관한 기술장벽을 피하는데 있어 국제표준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
이들 기구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는데 이 각서에 따르면 제네바에 있는
ISO정보센터는 전세계의 표준개발과 관련해 WTO에 표준정보서비스를 제공
토록 하고 있다.
-한국기업들은 그동안 품질경영시스템인 ISO9000시리즈를 구축하기 위해
활발히 노력해 왔다.
그런데 이제는 올 9월부터 시행되는 환경경영인증시스템인 ISO14000시리즈
를 획득하기 위해 뛰어야 한다.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묄만회장=ISO14000시리즈의 핵심인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은 지난달에
최종안이 확정됐다.
한국의 기업인들의 관심사는 이에 어떻게 대비할까 하는 점이라고 생각
한다.
우선 인식해야할 사항은 환경경영시스템표준이 품질경영시스템표준이 요구
하는 사항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들 표준은 기업의 생산품과 서비스에 관계없이 어떤 기업에도 적용될수
있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미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한 기업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때
비슷한 요구사항을 많이 볼수 있을 것이다.
ISO14000시리즈의 목적은 기업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한 도구이므로 이 시스템의 구축은 국제적으로 보장
하는 환경보호프로그램을 기업내에 두는 셈이 된다.
-보건및 안전관련 국제인증시스템인 ISO18000은 언제 도입되고 한국기업들
은 어떤 대비를 해야 하나.
<>묄만회장=언제 도입될지는 현재로선 확답하기 어렵다.
ISO는 보건 안전경영시스템에 대한 광범위하면서도 충분한 협의가 이뤄진
다음에 이 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이 필요한지를 결정할 것이다.
보건 안전시스템에 관한 국제워크숍이 오는 9월 5일과 6일 이틀간 제네바
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업들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ISO9000과 14000 18000을
통합할 가능성은 없는가.
<>묄만회장=보건 안전시스템의 국제표준에 관한 결정이 내려지기전까지는
모든 경영시스템의 통합에 관한 심도있는 연구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미국 자동차업계의 빅스리인 GM 포드 크라이슬러는 ISO9000보다 강화된
인증제도인 QS9000을 인증받도록 부품업체에 요구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묄만회장=포드등 미국의 자동차 빅스리는 제조업특별요구사항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ISO9001을 포함하는 품질경영시스템 특별사항인 QS9000을
따르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와관련된 부품업체는 전세계적으로 1만5천개에서 2만개에 이른다.
QS9000 제정의 의미는 그동안 부품업체에게 행하던 3개의 분리 요구사항을
하나의 국제적인 품질시스템으로 바꾸어 놓았다는 점이다.
이는 ISO의 취지와 완전히 부합된다는 점에서 옳은 쪽으로의 방향전환
이라고 할수 있다.
-ISO인증을 받는 업체들의 고민은 인증기관에 따라 신뢰도가 다르다는
점이다.
다시말해 인증내용의 질적차이가 존재할수 있는데 신뢰성제고를 위한
방안은.
<>묄만회장=기업들이 많은 투자를 해서 획득한 인증을 전세계 고객이 모두
똑같이 받아들이길 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한번의 심사와 하나의 인증서로 전세계에서 인증을 받는 것을 기업들은
원한다.
이를 위해 ISO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와 함께 9000시리즈 인증에 대한
인식을 촉진하기 위해 품질시스템심사상호인정(QSAR)이란 시스템을 작성토록
각 회원기관에 회부했다.
이 시스템은 인증기관의 능력을 입증하고 인정하는 국가기관사이의 다자간
인정시스템이 될 것이다.
-ISO가 그동안 해 온 역할을 자평한다면.
<>묄만회장=무역은 국제사회의 핵심적인 관심사라고 할수 있다.
이는 세계 1백20여개국가가 자유롭고 공정하게 재화와 용역을 교환토록
하는 WTO체제를 출범시킨데서도 입증됐다.
이런 발전은 국제표준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국제표준은 기술의 전세계적인 정합성을 달성해 국가간 교역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해주는 수단이다.
이같은 국제표준제정에 ISO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실제 큰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본다.
-앞으로 ISO의 발전방향은.
<>21세기 국제무역은 국가경제보다 더욱 빨리 성장할 것이며 여러분야에서
급속한 기술발전이 이뤄질 것이다.
이같은 일반적인 구조에서 ISO표준은 세계무역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술적
도구가 될 것이다.
ISO의 시장연관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ISO는 관련프로그램의 범위를 확대할
것이다.
기계공학 재료 운송 정보기술 보건및 환경 건축 농업과 같은 전통적인
분야에서의 프로그램확대는 물론 보험 금융 관광 교육등 서비스분야는
고도의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 분야의 프로그램개발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
또 ISO는 각 지역의 표준화활동을 연결시키는 교량을 전세계에 계속 구축해
나갈 것이다.
세계는 개방화하면서 동시에 블럭화가 진행되고 있다.
어쨌든 국제표준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교역확대와 이를 통한 풍요로운
미래건설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다.
따라서 ISO는 유럽 아프리카 아랍 독립국가연합 라틴아메리카 태평양지역및
동남아지역의 국가들을 대표하는 지역표준기구를 인정하되 이들이 ISO표준을
가능한한 변경없이 채택하고 적절한 ISO표준이 없을때만 표준제정작업을
개시한다는 약속을 바탕으로 이들을 인정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의 ISO관련활동을 평가한다면.
<>묄만회장=한국의 국립기술품질원은 63년에 회원으로 가입했고 이후
ISO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
특히 총회의 산하위원회인 적합성평가위원회 소비자정책위원회 개발위원회
정보위원회의 정회원으로 일반정책안 수립에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또 기술관리국에 보고하는 표준물질위원회의 위원국으로 표준화의 일반
원칙수립에도 기여해 왔다.
관리측면에서 볼때도 국립기술품질원은 1백28개 기술조직의 정회원이고
1백33개 조직의 옵서버로서 매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