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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3차 동시분양] 인기단지 많아 청약 최대호기..입지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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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부터 서울시 동시분양사상 최대물량인 8,404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분양지역이 총 33곳에 이르는 이번 동시분양에서는 민영주택청약범위가
    처음으로 130배수제로 확대됐으며 현저동 극동아파트 대흥동 태영아파트
    공덕동 삼성아파트등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단지규모가 큰 일급지역이
    많다.

    또 전용면적 102평방미터(30.8평)이상 대형평형도 583가구가 나와
    그동안 청약통장을 아껴왔던 장기청약대기자들은 이번 동시분양에서
    승부수를 던지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동시분양에선 민영주택청약범위가 확대돼 우선순위자들이 늘어
    입지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갈현동 개봉동 신월동등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지는 지역의
    아파트는 청약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 입지여건 >>

    <> 현저동 극동

    독립문사거리에 위치, 교통여건이 뛰어나면서도 안산과 금화산기슭에
    자리잡아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또 단지규모도 1,900가구로 대형이어서 교통 주거환경 단지규모등
    3가지 아파트인기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동시분양 물량중 선호도 0순위로 꼽힌다.

    교통여건은 도로와 지하철이 모두 편리하다.

    단지와 50m 떨어진 의주로를 이용하면 무악재를 넘어 불광동 구파발로
    바로 이어지며 서울역까지는 버스로 4개 정류장 거리이다.

    또 단지와 붙어있는 금화터널을 통과하면 연세대 연희동 신촌사거리로,
    반대쪽 사직터널을 지나면 광화문 시청등 도심으로 10분안에 갈수 있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단지앞에 붙어있어 일산 구파발 충무로
    압구정동 남부고속터미널로 쉽게 갈수 있다.

    특히 단지가 안산및 금화산 등산로와 이어지는데다 대형 독립공원이
    아래쪽에 붙어있어 도심의 대형단지치고는 주거환경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안산과 금화산에는 약 15군데의 약수터가 있고 테니스장 베드민턴장
    헬스시설등 각종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다.

    단지가 산기슭에 위치해 있으면서 경사가 심하지않은 것도 장점이다.

    학교는 독립문초등학교 대신중고교 한성과학교등이 인근에 있고
    재래시장으로는 영천시장이 있다.

    성산로 고가를 사이에 두고있는 영천동 삼호아파트(895가구)의 시세는
    32평형이 2억1,000만~2억3,000원, 42평형이 3억3,000만원선이나 이 아파트가
    98년6월 완공되면 42평형의 경우 3억8,000만~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금화터널과 사직터널을 잇는 고가도로가 조망을 해치고 정남향이
    아니어서 일부 동은 오후가 될때까지 태양이 들지않는게 흠이다.

    <> 창전동 삼성

    와우산기슭에 자리잡은 이 단지는 신촌생활권에 들어 교통여건과
    구매여건이 뛰어난게 특징이다.

    우선 교통여건은 창전로를 따라 300~400m 떨어진 신촌로터리에서
    지하철2호선을 비롯한 각종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있다.

    또 99년10월 입주시기때면 현재 공사중인 지하철6호선 신수역을
    이용할수 있다.

    신수역과는 약 400m 거리이다.

    구매여건은 신촌로터리에 종합백화점인 그레이스백화점과 여성및
    젊은층을 겨냥한 그랜드백화점, 다주쇼핑센터가 있고 전문상가도 즐비해
    현지에서 모든 편익시설을 이용할수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서강초등학교 홍익여중고교 광성중고교등이 있다.

    인근아파트시세는 염리동 진주 27평형이 1억6,000만원, 신수동 현대
    34평형이 최고 2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단지앞 창전로 주변이 아직 정비가 안돼 지저분한 느낌을 주고
    와우산에 위치하는 탓에 단지 경사도가 높은게 흠이다.

    또 13~20층 11개동 951가구의 재개발지구로 단지는 크나 일반분양분이
    264가구에 그치고 대형평형이 없는 단점이 있다.

    <> 공덕동 삼성

    공덕동로터리에서 아현동쪽으로 100m 거리에 있는 축협서울지회 뒤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따라 교통여건이 뛰어나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마포지역아파트들
    보다도 더 낫다는 평가가 있다.

    공덕동5거리에서 여의도와 시청을 비롯한 도심으로 쉽게 갈수 있고
    신촌로터리 용산 서울역방향으로 각각 바로 갈수 있다.

    특히 올해말 개통될 지하철5호선 공덕역이 50m 거리에 있어 여의도
    서대문 광화문 종로3가 동대문 왕십리로 쉽게 연결된다.

    공덕역은 6호선과 환승역이어서 지하철교통은 더욱 편리하다.

    마포대로에 형성된 상권과 각종 편익시설을 이용할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교육여건도 괜찮아 서울여중고 동도중등이 가까이에 있다.

    다만 단지의 녹지공간이 부족한 흠이 있다.

    10~25층 6개동 877가구의 재개발지구로 일반분양분이 358가구나
    된다.

    입주시기 98년12월이다.

    <> 대흥동 태영

    대흥재개발지구는 아현동에서 마포대로를 따라 여의도쪽으로 가다
    공덕로터리를 지나면 바로 나타나는 한마음병원을 끼고 우회전, 300~400m
    거리에 있는 진주아파트 뒷편에 자리잡고 있다.

    대흥로와 붙어있어 신촌로터리 합정로터리 이대입구까지 차로 10분이면
    갈수 있다.

    또 가든호텔앞에 개통될 예정인 지하철5호선 마포역을 통해 여의도
    광화문 종로 을지로 왕십리등지로 쉽게 갈수 있다.

    특히 이곳은 평지인데다 단지규모가 1,992가구로 대형이고 일반분양분도
    40평형대 아파트를 포함 867가구로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인근아파트시세는 진주아파트 27평형이 1억5,500만~1억6,000만원,
    34평형이 1억9,000만~2억원선이다.

    12~25층 16개동으로 건립되며 오는 2000년5월 입주예정이다.

    <> 신도림동 대림

    구로구 신도림동 종근당부지 2만2,441평에 건립될 아파트 2,298가구중
    1,056가구가 이번 분양분이다.

    서울 서남권의 핵심부에 위치하는데다 전철 1호선 구로역과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까지 걸어서 5분안에 갈수 있는 교통의 요지에 있다.

    길건너에 애경백화점이 있고 영등포 롯데 신세계 경방필백화점등
    대형백화점도 멀지않다.

    당장은 주거여건이 좋은 편이 아니지만 인근에 있는 조흥화학 삼영화학등
    대규모 공장들이 이전하고 그 자리에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입주시점인 99년무렵에는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녹지공간을 전체부지의 30%나 배치했고 단지안에 중앙공원 인공폭포
    야외무대등 다양한 시설을 해줄 예정이어서 이 지역 대표단지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49평형 108가구, 38평형 100가구, 32평형 216가구등 중대형평형이
    400여가구나 된다.

    이번 분양분외에 나머지 1,242가구는 98년초에 분양될 예정이다.

    <> 하계동 청구

    동부간선도로변 하계2구역 주택개량 재개발사업지 2만6,829평에 건설된다.

    아파트의 총 규모는 2,340가구이며 이중 조합원분 812가구와 임대아파트
    864가구를 뺀 66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한천을 낀 강변의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수락산 불암산등이 멀지않은 곳에
    있어 주거여건은 괜찮은 편이다.

    서울시내 강남북과 시외곽으로 연결되는 간선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으나
    출퇴근 시간대에 간선도로를 이용하려면 교통체증이 심한 문제가 있다.

    전철 1호선 성북역 월계역과 지하철 4호선 노원역을 이용할수 있고
    8월말 개통되는 지하철 7호선 하계역이 도보로 5분거리에 개설될
    예정이어서 입주시점(97년말)에는 지하철을 이용한 출퇴근이 쉬워질
    전망이다.

    한신코아백화점 건영옴니백화점 을지병원 상계백병원등 상계동일대에
    형성돼있는 근린생활시설을 이용할수 있다.

    재개발사업지구이지만 42평형 209가구, 32평형 131가구등 중대형평형
    아파트가 일반분양분에 다수 포함돼 있다.

    <> 대치동 현대

    강남구 대치동 974번지 신해청아파트 재건축 물량 630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4평형 24가구, 26평형 286가구가 이번에 분양된다.

    삼성로변에 자리잡고 있어 강남.북으로 연결되는 도로교통여건이
    좋고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2호선 삼성역 중간에 위치, 지하철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경기고 휘문고 경기여고등이 가까이에 있는 8학군지역이라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그랜드백화점 현대백화점 KOEX 공항터미널등이 가까이에 있다.

    인근의 대치동 주공고층아파트의 매매가는 25평형이 2억1,000만원
    34평형이 3억1,000만원에 형성돼있다.

    입주예정시기는 99년6월.

    <> 성내동 삼성

    강동구청 부근에 위치한 해바라기아파트 재건축 물량으로 총 1,220가구중
    25평형 510가구, 33평형 100가구등 61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올림픽공원 풍납토성등이 가까이에 있고 주변에 별다른 공해유발시설이
    없어 주거여건은 괜찮다.

    구청 경찰서 보건소등 다양한 공공시설과 성일초등학교 성내중학교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풍납로를 거쳐 강동대로나 천호대로등 간선도로를통해 도심으로 들어올수
    있으나 출퇴근시간에는 체증이 심한편이다.

    주변에 있는 성내동 현대아파트는 26평형이 1억1,000만원 34평형이
    1억5,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있다.

    < 이정환.김태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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