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대표 이서형)이 전원주택등 단독주택건립 붐이 일고있는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단독주택시장진출을 본격화하고있다.

이를위해 금호건설은 고양시 백석동에 단독주택브랜드인 "금호베스트홈"
영업장을 26일 개장했다.

지난해 서울 대치동 제1영업장에 이어 2번째로 문을 연 이 영업장은
1백여평에 영상설계실, 거실과 욕실의 표준마감재를 소개하는 모형룸,
자재전시실, 고객상담실 등이 들어서게된다.

금호건설은 그동안 일산 분당등에서 주문형 단독주택 10개을 지었으며
건립중인 단독주택은 20여개이다.

공사비는 고객의 주문에 따라 크게 차이나 평당 2백50만원에서
3백50만원선이다.

< 김철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