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래드(대표 김명하)가 본사와 광고주 업체를 전산망으로 연결,광고영업
에 관한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광고주 네트워크를 업계 처음으로 구축했다.

30일 코래드는 다음달 1일 사옥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빌딩으로 이전,
광고주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해 WAN(광대역통신망, Wide Area Network )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WAN은 코래드 정보센타와 광고주를 통신망으로 연결,각종 자료 및 전자우
편의 교환은 물론 화상회의까지 가능한 시스템이다.

코래드 관계자는 네트워크의 구축으로 광고주와 대행사간의 서류없는 사
무환경이 실현되고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