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 전문업체인 산내들인슈(대표 이기덕)가 건축내장재인 인슈뉴글래
스울(유리면)패널의 양산화체제에 나섰다.

산내들인슈는 글래스울패널이 불연.난연재료로 최근 건자재시장에서 수요
가 늘어남에 따라 이제품의 생산목표를 지난해 대비 2백% 늘어난 1백50만t
으로 잡고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회사는 뉴그라스울 패널 생산라인 1기를 새로 도입하는등 지난해 완공
한 경북 상주공장의 설비를 대폭 증설했다.

이로써 산내들인슈는 연 3백20만t의 뉴그라스울 패널의 생산능력을 갖추
게됐다.

산내들인슈는 또 시공업자가 인슈뉴그래스울 패널로 시공할 경우 화재보
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있게했다.

이제품은 기존 그래스울패널보다 불연및 단열 방수성능이 향상됐으며 산
과 골의 확대로 외관이 미려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