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차종별 판매실적은 GM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45.0% 증가한 1천41대를
판매했으며 캐딜락은 100%이상 늘어난 345대를 팔았다.
메르세데츠벤츠도 24.8% 증가한 3천3백53대가 판매됐다.
특히 저가격대의 C클래스와 E클래스에서 두드러진 판매강세를 보였다.
자동차업계 전문가들은 "이같은 수입자동차 판매신장세는 일본버블경제의
정점이었던 90년3월의 수입차 판매실적을 능가하는 것"이라며 "자동차시장
개방의 영향으로 수입차판매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