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건설부문, 삼성중공업건설, 삼성엔지니어링등 삼성그룹 건설3사는
삼성데이타시스템의 유니텔에 모회사와 협력업체끼리 정보를 교류할 "협력
업체대화방"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화방은 전자우편 게시판 온라인대화 자료실 공사수주정보 현장개설
정보협력업체현황 통합구매실에 바란다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협력업체들은 전자우편과 게시판을 통해 모회사와 또는 다른 협력업체들과
각종 문서와 자료를 교환할수 있다.

또 온라인대화를 통해서는 다양한 의견교환이 가능하다.

자료실에서는 업무처리와 관련된 각종 자료를 얻을수 있고 신공법등의
새로운 건설기술정보와 경영정보도 볼 수 있다.

통합구매실에 바란다 메뉴를 통해서는 불편한 사항이나 개선사항을 보낼수
있다.

한편 삼성물산건설부문은 협력업체들이 원할 경우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지원키로 했다.

< 이정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