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대표 이영서)이 가스보일러시장에 진출한다.

동양매직은 보일러시장이 확대될 전망에따라 가스보일러사업에 나서기로
하고 올해 9월 제품출시를 목표로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회사는 보일러에 가스누출감전장치를 부착하는등 안전장치를 강화하고
온수도 사용할 수있는 가정용 고급보일러를 시중에 내놓는다는 계획아래 새
로운 모델을 개발,시제품시험중에 있다고 밝혔다.

동양매직은 20억원을 투입,기존 수원공장에 전용라인을 설치해 보일러를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능력은 5만대가량으로 잡고있다.

동양매직은 또 기존대리점및 전문점을 활용,새로운 유통전략과 서비스전
략을 펼칠 방침이다.

동양매직은 이에따라 최근 보일러사업팀을 자사 제품사업부내에 발족하는
등 조직재편과 아울러 보일러 첨단기술 개발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연구소
에 전담팀도 만들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