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주 1백배수내 1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동시분양
민영주택 청약결과 1천6백41가구가 미달됐다.

13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61개평형 1천7백64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
1군에서는 2백8명만이 신청,52개평형 1천6백41가구가 미달된 것으로
집계됐다.

1백64가구가 공급된 공릉동 한보아파트 23평형등 24개평형에서는
신청자가 없었다.

양평동 삼성아파트 42평형 25가구가 공급된 2군에서는 41명이 청약
했다.

11평형 5백68가구에 대한 국민주택청약에서는 47명만이 신청해 전평
형에서 5백21가구가 미달세대로 남았다.

주택은행은 이날 미달된 민영주택에 대해서는 서울거주 1백배수외
1순위자를 대상으로,국민주택은 24회이상(92년4월28일 이전가입자는
12회)납입한 서울거주 3년이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14일 청약을
받는다.

< 김남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