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색조화장품시장에 진출한다.

풀무원은 22일 오후7시 서울63빌딩 가버너스 쳄버클럽에서 화장품전문
업체인 한국폴라(POLA)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폴라는 UV투웨이케익 등 색조화장품을 주로 생산, 풀무원에 납품하게
되며 풀무원은 이를 자사의 이씰린(ISSILIN)상표로 오는 5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9월부터 기초화장품을 생산해왔으며 한국폴라는
일본폴라의 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에서 고급화장품을 생산해온 중견화장품
회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3일자).